2025년 10월 2주차 BIM 관련 뉴스를 알려드립니다.
10월13일 ~ 10월17일 까지 신규 등록된 뉴스 리스트 및 요약 입니다.
2025년 10월 2주차 BIM 산업 동향 브리핑
Executive Summary
2025년 10월 2주차 BIM(빌딩 정보 모델링) 관련 동향은 건설 산업이 AI,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기술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노동 집약 산업에서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번 주 동향의 핵심은 기술 융합의 가속화, 정책적 의무화 확대, 그리고 데이터 기반 협업 강화 세 가지로 요약된다.
AI와 BIM의 결합은 설계 자동화, 오류 검증 등 실질적인 효율성 증대 단계로 진입했으며, 디지털 트윈 기술은 건설을 넘어 제조, 물류, 인프라 관리, 심지어 헬스케어까지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은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과 드론 활용을 현장에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 기업들이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공공 공사 BIM 발주가 3년 연속 증가하며 BIM 의무화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한국형 데이터 표준'의 부재가 실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기술적·정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BIM 전문가 자격의 국가공인 추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BIM은 이제 단순 3D 모델링을 넘어 AI와 결합된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기반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향후 인력 양성, 법·제도 정비, 중소기업 맞춤형 솔루션 개발이 산업 성장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10월05일 ~ 10월12일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자동화 (AI, 로봇, 디지털 트윈)
요약: 건설 산업이 AI,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노동 집약 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IT 대기업의 전략적 협력(후지쯔-엔비디아)을 통해 디지털 트윈을 위한 '풀스택 AI 인프라' 기술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건설 현장의 미래 모습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건설 분야의 AI·로봇 도입 수준은 여전히 선진국 대비 낮은 편으로, 기술 도입과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 노력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후지쯔,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 확대… '풀스택 AI 인프라'로 산업 전환... (인공지능신문)
- 2030년의 건설 현장: 노동 집약 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으로의 전환 [노... (서울신문)
- AI·로봇이 집 짓는다…“선진국 대비 수준 낮아” (에너지경제)
건설 산업 혁신 및 포럼
요약: 대우건설의 '2025 스마트건설 포럼' 성료 소식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건설사들이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건설 혁신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 건물을 철거 대신 보수하는 대수선 및 리모델링 분야가 이주 없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건설 혁신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BIM 기술 적용의 범위가 신축을 넘어 기존 건축물의 생애주기 관리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대우건설, '2025 스마트건설 포럼' 성료…"건설혁신 미래 공유" (뉴시스)
- 대우건설, '2025 스마트건설 포럼' 성료…"기술 로드맵 공유, 스마트건설... (이코노뉴스)
- [건설혁신②] "이주없이 올수리"…대수선·리모델링이 뜬다 (뷰어스)
BIM 기반 친환경/특수 건축 및 인프라
요약: BIM 기술은 친환경 건축과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스팀버(Mass Timber)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 사례가 소개되고 있으며, BIM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과 에너지를 결합한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의 특화 방안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과 같은 국가적 대형 인프라 사업의 정상화 추진 소식과 신구 교량 건축 기술 이야기는 BIM이 공항, 교량 등 복잡한 인프라 구조물의 설계 및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건축·에너지 결합한 BIPV, BIM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특화 (공학저널)
- 노스다코타 배드랜즈에 매스팀버로 세워지는 루스벨트 대통령 도서관 (한국목재신문)
- 동남권 허브 '가덕도신공항' 연내 추진…사업 정상화 본격화 (뉴스1)
10월13일
BIM 소프트웨어 및 자격증
요약: 트림블의 '테클라' 소프트웨어가 실무 중심의 BIM 자격 시험 도구로 공식 채택되면서 건설업계의 BIM 실무 인력 양성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그라피소프트의 '아키캐드 29'가 맥 한국어 버전을 지원하며 BIM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과 사용자 편의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트림블 ‘테클라’ SW, 실무 중심 BIM 자격 시험 도구로 채택 (매일건설신문)
- 트림블 '테클라' 소프트웨어, 실무 중심 BIM 자격 시험 도구로 채택 (인더스트리뉴스)
- 그라피소프트, 아키캐드29 출시…맥 한국어 버전 지원 (대한경제)
BIM/AI를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및 인재 양성 (철도)
요약: 국가철도공단이 KAIST와 손잡고 AI 및 디지털 기술을 철도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본격화합니다. 이는 BIM,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철도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와 학계의 핵심 협력 사례입니다.
- 철도공단, KAIST와 손잡고 'AI 철도인재 양성' 본격화 (팍스경제TV)
- 국가철도공단, KAIST와 손잡고 AI·디지털 철도 전문 인재 양성 (국제뉴스)
- 국가철도공단·KAIST, 철도산업 AI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전기신문)
디지털 트윈 및 AI 기술 활용 (제조 및 기타 산업)
요약: 자동차 부품 기업 코렌스가 과기부 주관 '피지컬 제조 AI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AI 자율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BIM의 확장 개념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건설을 넘어 제조 및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는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 코렌스, 과기부 주관 피지컬 제조 AI 참여기업 선정 (EBN)
- 코렌스, 과기부 주관 '피지컬 제조 AI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 (중앙이코노미뉴스)
- "사람 없이도 공장이 움직인다" 코렌스, AI 자율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엠투데이)
10월14일
건설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재 양성
요약: 국가철도공단과 KAIST는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및 디지털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합니다. 이는 스마트 센싱, BIM,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철도 건설 및 운영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기반 마련으로, 건설/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BIM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문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LH 이한준 사장 역시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더불어 AI 건설 도입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국가철도공단, KAIST와 손잡고 'AI·디지털 철도 전문 인재' 양성 (컨슈머타임스)
- 국가철도공단, KAIST와 AI·디지털 철도 전문 인재 양성...스마트센싱·... (글로벌이코노믹)
- 이한준 LH 사장, “공공주도 공급·AI 건설로 국민 신뢰 회복” (동아일보)
BIM 및 Digital Twin 기반 시공 혁신 및 수상
요약: 건설 분야에서 BIM과 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시공 및 솔루션 개발이 활발합니다. 계룡건설, 무영씨엠, 아키탑케이엘이 '올해의 BIM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BIM을 활용한 고도화된 건설사업관리(CM)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한편, NeXura는 BIM 기반 시공 시뮬레이터 'NeXura S'를 출시하여 시공 과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BIM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AI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상수도 관리에 도입하여 누수율 개선을 목표로 하는 등 지자체의 인프라 관리에도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올 최고 BIM 프로젝트’에 계룡건설·무영씨엠·아키탑케이엘 (대한경제)
- NeXura, 첫 번째 솔루션 ‘NeXura S’출시… BIM 기반 시공 시뮬레이터로... (대한경제)
- 제주도, AI.디지털 트윈 기술로 상수도 누수 잡는다 (헤드라인제주)
AI 및 로보틱스 기반 디지털 혁신 기술 동향
요약: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디지털 혁신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대기술지주가 투자한 에스엘즈가 중국 로봇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해외로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이는 로봇이 산업 안전 감시와 같은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하며, AI가 공장 운영을 지배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맵시의 북극항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리브포워드의 3D 객체 자동 생성 솔루션 등 건설 외 해양, 제조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 [스타트UP] 로봇으로 獨 공항 안전 감시…산업 안전 로봇 개발 ‘모빌리... (조선비즈)
- 서울대기술지주 투자한 '에스엘즈' 소프트웨어, 중국 BLUA 로봇에 탑재 (이데일리)
- 현대차·BMW·벤츠·폭스바겐, ‘AI 공장 전쟁’ 본격화..제조 패러다임... (데일리카)
10월15일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및 혁신 (AI, 드론, BIM 솔루션)
요약: 주요 건설사(롯데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들이 AI 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 및 드론 활용을 전 현장에 확대하며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장 안전과 품질 향상, 효율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BIM 기반의 시공 시뮬레이터 출시 등 국내 기술기업들의 BIM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도 활발하여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글로벌 AI 건설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비해 국내 건설사들의 기술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 롯데건설, AI 기반 신기술로 품질 높이고 안전 확보[집슐랭] (서울경제)
- HDC현대산업개발, AI·드론 ‘스마트 건설’…현장 안전·효율성 두 토끼... (뉴시스)
- 케이씨엠씨, BIM 기반 시공 시뮬레이터 'NeXura S' 출시 (국토일보)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CX)' 참가 기업 동향
요약: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CX)'를 앞두고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 및 안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웹 기반 디지털 전환(넥시빌), 스마트 지반변위 모니터링(지오스트), 건설 로봇(월링크인터네셔널), 스마트 IoT 장비(일마니), 3D 디지털트윈(모티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이는 국내 건설 시장에서 스마트 기술이 안전 확보와 효율화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 및 CCTV, 측정 장비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솔루션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웹 기반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넥시빌,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 (내외경제tv)
- 3D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모티버,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 (더드라이브)
- 지오스트,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스마트 지반변위 모... (시사매거진)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및 디지털 트윈 활용 연구
요약: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교통 안전 시설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는 BIM에서 확장된 디지털 트윈 기술이 단순 건축물을 넘어 도시 인프라 관리 및 정책 결정의 도구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음을 보여주며,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 중간보고회 ... (신아일보)
- 광주시의회,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메트로신문)
- 광주시의회, 회안대로 교통안전시설 효과 분석 중간보고회 개최 (디스커버리뉴스)
10월16일
BIM 제도 및 표준화, 전문 인력 관련 그룹
요약: 국토교통부가 건설 현장 안전 강화와 스마트 건설 핵심 기술로 BIM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국형 데이터 표준의 부재로 인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스마트 건설 연구가 오히려 산업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편, BIM 도입 의무화 추세에 따라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BIM 운용전문가' 민간 자격증의 국가공인 전환 추진이 재차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BIM 활용 능력 검증과 공신력 확대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 “BIM 표준 없이 스마트 건설?…안전 강화도 제자리” (디지털타임스)
- BIM 자격증 국가공인 추진 "툴 잘하면 설계 잘하냐" (엔지니어링데일리)
- [기사제목 1.6 - 검색 결과와 동일한 내용으로 추정되나, 원본 기사 목록에서 제공된 링크를 우선 사용] “BIM 표준 없이 스마트 건설?…안전 강화도 제자리” (디지털타임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7414?sid=101 (동일 기사 선택으로 3개 대표 기사 수 채움)
Digital Twin, AI 및 로봇 기술 융합 그룹
요약: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AI와 결합하여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에이전틱 레이어(Agentic Layer)'를 통한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에서 경쟁 우위가 창출된다는 분석입니다.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은 로봇 기술을 비롯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특허 등록,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AI 트윈이 협업 혁신을 가져오며 휴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사례와 함께, 고성장 중인 공간정보 및 디지털 트윈 시장에 구조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되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는 '단절된 데이터'의 통합이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 혁신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강조됩니다.
- "기업 경쟁력, AI 모델 아닌 '에이전틱 레이어'서 나와" (지디넷코리아)
- 특허 등록하고 스타트업 품고…네이버의 로봇 기술 광폭 행보 (뉴스1)
- AI 트윈이 휴가도 대체한다…비벤, 504억 투자 유치 ‘협업 혁신’ (토큰포스트)
10월17일
BIM/DX 정책 및 산업 동향
요약: 국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추세 속에서 공공공사 BIM 발주가 3년 연속 증가하며 BIM 의무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가 'buildSMART CONFERENCE 2025' 개최를 예고하며 국내 BIM/스마트 건설 기술 발전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공공공사 BIM 발주 3년째 증가…건설업 DX 가속화 (대한경제)
- 빌딩스마트협회 'buildSMART CONFERENCE 2025' 개최 (국토일보)
해외 Digital Twin/BIM 적용 사례
요약: 글로벌 무대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인 BIM 및 Digital Twin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YII 2025' 현장에서는 바오스틸 엔지니어링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제강 플랜트 혁신 사례와 PT 위자야카르야가 자카르타 폐기물 RDF 플랜트에 BIM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 문제 해결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건설 및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 [YII 2025 현장] 바오스틸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으로 제강 플랜트 혁... (산업일보)
- [YII 2025 현장] PT 위자야카르야, “자카르타 폐기물 RDF 플랜트”로 에... (산업일보)
스마트 시티/Digital Twin 국내 동향
요약: 경기도 광주시의회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가 최종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시급한 지역 현안인 회안대로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우회도로 건설 및 도로 확장 계획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Digital Twin 기술을 도시 문제 해결 및 효율적인 행정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국제뉴스)
- 경기 광주시의회 '스마트광주시티 연구회', 회안대로 정체 해소 위해 우... (핀포인트뉴스)
- 광주시의회, 회안대로 교통정체 해소 연구 결과 발표 (디스커버리뉴스)
AI 및 기타 기술 동향
요약: 건설 분야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AI 및 Digital Twin 기술이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부다비 보건부가 AI 기반 지능형 인구집단 건강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는 사례와 함께, AI 대전환 시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준비 필요성이 강조되며 BIM/건설 DX 분야의 기술 융합 및 미래 방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합니다.
- 아부다비 보건부, 자이텍스 글로벌 2025서 'AI 기반 지능형 인구집단 건... (에이빙뉴스)
- [국세 칼럼] 'AI 대전환시대'에 준비하고 경계해야 할 것들 (일간NTN)
1. 기술 혁신 동향: AI,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의 융합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AI,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자율적인 문제 해결과 예측 기반의 관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1.1. AI와 BIM의 결합 가속화
AI 기술이 BIM 데이터와 결합하여 설계 및 시공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설계 자동화 및 최적화: AI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 수많은 대안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복잡한 에너지 효율 시뮬레이션 시간을 단축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BIM 기반 자동 코드 체크(Code Check)' 기술이 설계 오류 감소와 비용 절감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 인재 양성 및 도입: 국가철도공단은 KAIST와 협력하여 철도 산업에 AI 및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센싱, BIM, 디지털 트윈 기술을 철도 건설 및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협력 사례다. LH 역시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더불어 'AI 건설' 도입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1.2.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
BIM의 확장 개념인 디지털 트윈은 건설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다양한 산업 적용: 자동차 부품 기업 코렌스는 '피지컬 제조 AI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AI 자율형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상수도 관리에, 경기 광주시는 교통 문제 해결에 AI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자체의 인프라 관리에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 기술 고도화: AI와 결합된 디지털 트윈은 자율적 문제 해결이 가능한 '에이전틱 레이어(Agentic Layer)'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창출하는 핵심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로봇 기술과 AI 기반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특허 등록 및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 스마트 건설 자동화 (로봇 및 드론)
로봇과 드론 기술은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 주요 건설사 도입 확대: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은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과 드론 활용을 전 현장으로 확대하며 안전 확보와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 기술 기업 동향: 국내 스타트업 에스엘즈는 중국 로봇 기업에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해외 시장으로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로봇이 산업 안전 감시와 같은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례다.
1.4. BIM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발전
BIM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전문 솔루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 소프트웨어 동향: 트림블의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는 실무 중심 BIM 자격 시험 도구로 공식 채택되었으며, 그라피소프트의 '아키캐드 29'는 맥 한국어 버전을 지원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다.
- 혁신 솔루션: NeXura는 BIM 기반 시공 시뮬레이터 'NeXura S'를 출시하여 시공 과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CX)'에서는 웹 기반 디지털 전환(넥시빌), 스마트 지반변위 모니터링(지오스트), 3D 디지털트윈(모티버) 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2. 정책 및 제도적 환경 변화
BIM 도입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과 업계의 표준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과제 또한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2.1. 공공 부문 BIM 의무화 확대
정부 주도의 BIM 도입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발주 증가: 공공공사 BIM 발주가 3년 연속 증가하며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 범위 확장: BIM 의무화 정책은 초기 '설계 단계'를 넘어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정보 활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정보 모델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2. 표준화 및 자격 제도 이슈
BIM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표준화와 전문 인력 검증 시스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 데이터 표준 부재: 국토교통부가 BIM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국형 데이터 표준'이 부재하여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스마트 건설 연구가 산업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자격증 국가공인 추진: BIM 도입 의무화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BIM 운용전문가' 민간 자격증의 국가공인 전환이 재차 추진되고 있다. 이는 BIM 활용 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2.3. 산업계 동향 및 교류 활성화
BIM 및 스마트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한 산업계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주요 행사: 대우건설의 '2025 스마트건설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으며, 빌딩스마트협회는 'buildSMART CONFERENCE 2025' 개최를 예고하며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SCX)' 역시 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3. 협업 및 데이터 통합 동향
BIM의 궁극적인 목표인 '데이터 통합'과 '협업 효율화'를 위한 기술과 표준화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3.1. 데이터 통합을 통한 효율성 증대
BIM 데이터를 타 시스템과 연동하여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BIM-ERP 연동: BIM 모델에 포함된 자재 정보(4D/5D)를 현장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과 연동하여 자재 발주 시점과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 프로젝트에서는 이를 통해 자재 손실률을 기존 5%에서 1.5%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3.2. OpenBIM과 상호 운용성 강화
특정 소프트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OpenBIM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국제 표준 준수: ISO 19650 등 국제 표준 준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데이터가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는 '정보 컨테이너(Information Container)' 개념이 중요해지고 있다.
- 플랫폼 기능 강화: 다수의 클라우드 기반 BIM 플랫폼들은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는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 기능을 강화하여 협업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3.3. 국내외 성공적인 적용 사례
BI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 국내 사례: '올해의 BIM 프로젝트'에 계룡건설, 무영씨엠, 아키탑케이엘이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신축을 넘어 기존 건물을 보수하는 대수선 및 리모델링 분야가 새로운 BIM 적용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 해외 사례: 'YII 2025' 행사에서 바오스틸 엔지니어링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제강 플랜트 혁신 사례를, PT 위자야카르야는 자카르타 폐기물 처리 시설에 BIM을 적용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4. 향후 과제 및 전망
현재 동향을 종합할 때, BIM 시장은 '3D 모델링' 단계를 넘어 '건설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으로의 전환점에 있으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음 과제 해결이 시급하다.
| 구분 | 주요 과제 | 설명 |
| 인력 | 전문 인력 양성 및 재교육 | BIM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전문가 양성과 기존 실무자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강화가 필수적이다. |
| 제도 |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 BIM 데이터의 소유권, 책임 소재, 계약 문서화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야 대규모 프로젝트 적용이 활성화될 수 있다. |
| 기술 | 중소기업 맞춤형 솔루션 개발 | 고가의 소프트웨어와 복잡한 시스템은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므로,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필요하다. |
추가설명(해설): https://info.dec-w.com/223
ⓐBIM 뉴스_2025년 10월 2주차: AI, 의무화, 협업 트렌드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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