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구인/구직 커뮤니티 동향 분석 브리핑
Executive Summary
제공된 소스 컨텍스트는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BIM 구인/구직" 오픈채팅방에서 이루어진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 BIM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실제 채용 시장은 위축된 상황임이 드러났습니다. 참여자들은 일자리 부족, 주요 프로젝트(예: 삼성 평택 P5)의 보류 및 중단 등 고용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경력직의 이직, 타 분야에서 BIM으로의 전향 등 경력 개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Revit과 같은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은 기본이며, 건축, MEP, 구조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이 BIM 전문가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점이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또한, AI 기술의 부상이 BIM 전문가의 미래 역할에 대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일부는 AI가 단순 모델링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는 반면, 다른 일부는 AI를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인식하며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BIM 기반 수량산출의 실효성, 다양한 BIM 소프트웨어의 활용, 자격증의 가치 등 실무적인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1. BIM 채용 시장 동향 및 전망
1.1. 건설 경기 침체와 고용 시장 위축
대화 전반에 걸쳐 건설 경기 침체가 채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다수의 참여자들이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며, 구체적인 프로젝트 중단 사례가 언급되었습니다.
- 프로젝트 지연 및 보류: 삼성 평택 P5 프로젝트가 중단 혹은 지연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입사가 보류되었다는 사례가 공유되었습니다. (2025.10.21) SK 관련 협력사 역시 인력 충원이 보류된 상태라고 언급되었습니다. (2025.10.21)
- 구직난 심화: "일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은데 일이 없어요" (2025.10.26), "요즘 일이 정말 없네요" (2025.10.23) 등 시장 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한 3년차 경력자는 BIM 관련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쿠팡 팀캡틴"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1, 2025.10.26)
- 경쟁 심화: 한정된 채용 공고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이 언급되었습니다. (2025.10.26)
1.2. 주요 구인 정보 및 기업 평판
채팅방에서는 실제 구인 공고가 공유되고, 특정 기업의 면접 절차나 평판에 대한 정보가 교환되었습니다.
| 기업명 | 직무/내용 | 특징 및 관련 논의 |
| 삼성물산 | 경력직 채용 | 채용 공고 링크 공유 (2025.09.28) |
| 한성크린텍 | BIM & 2D Shop (평택 삼성 현장) | 계약직, BIM 모델링 및 2D ISO/Support 업무. 37세 이하 우대 조건으로 연령 제한에 대한 논의 발생. (2025.10.24, 2025.10.28) |
| Smart Drafting | Revit Modeler (Precast Concrete) | 호주 기반 회사, 100% 재택근무, 프리랜서 계약. 기초적인 영어 소통 필요. (2025.10.28) |
| iaan | BIM 경력/신입 | 채용 공고 연장, 미국 E-2 비자 문제 언급. 면접 후 연락을 주기로 했으나 담당자가 전화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정적 후기 공유. (2025.10.21, 2025.10.26) |
| 한양이엔지 | BIM (MEP) | 실무진 면접, 인적성 시험(수리, 언어)이 있으며 난이도가 있다는 후기. 면접 분위기는 좋다는 평가. (2025.10.22) |
| 삼현이엔씨 | BIM | 채용 공고가 계속 올라오지만, 서류 탈락 경험이 다수 공유됨. "들어가기 힘든가요"라는 질문이 나옴. (2025.10.21) |
| M3시스템 | 모듈러 업체 | 경희대 김인한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BIM을 활용. (2025.10.22) |
1.3. 정부 정책 동향: BIM 의무화
공동주택 설계·시공에 대한 BIM 전면 적용 시점이 2030년으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공유되었습니다. (2025.10.01) 기존에 2025년으로 알려졌던 계획이 연기된 것에 대해 일부 참여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5.10.23)
2. BIM 전문가의 경력 개발 및 요구 역량
2.1. 경력 전환의 현실과 조언
BIM 분야로의 진입 및 이직에 대한 고민이 여러 차례 등장했으며, 현직자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 건축설계 → BIM 전환: 5년차 건축설계 경력자가 BIM 직무로 이직을 고려하자, 참여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 부정적 견해: "BIM 전문회사는 갑을병정 중 '정' 정도"라며, 중견 설계사무소에서 굳이 BIM 전문회사로 갈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경력이 일부만 인정되거나 삭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 긍정적/현실적 조언: 이직 시 경력이 인정되며, 연봉도 동결 또는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만, 대형 설계사무소나 건설사의 BIM 팀으로 가는 것을 추천했으며, 소형 외주 업체는 피하라는 조언이 주를 이뤘습니다.
- BIM → 설계 회귀: 한 사용자는 "BIM 외주회사 갔다가 갈려서 설계로 회귀"했으며, 연봉을 올려 이직했다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2025.10.14)
- 핵심 조언: "BIM은 결국 툴이에요... 사용자의 엔지니어링 적인 역량이 없으면.. bim도 무용지물이에요" (2025.10.14)라는 발언처럼, 도메인 지식의 중요성이 일관되게 강조되었습니다.
2.2. 요구 역량 및 자격
- 자격증: 한국BIM학회(토목/건축 구분)와 빌딩스마트협회(건축 위주)의 민간 자격증이 대표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무조건 있으면 좋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자격증, 어학, 포트폴리오 등 "기본적인 알맹이를 갖춰야 효력이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수상 경력: BIM 공모전 수상 경력은 "기본적인 스펙이 다 갖춰져야 유의미"하며, 기사 자격증 등이 없는 상태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실제 수상자의 경험이 공유되었습니다. (2025.10.02, 2025.10.16)
- 포트폴리오: 반도체 현장 등 보안이 중요한 프로젝트의 경우 포트폴리오 제작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2025.10.21)
2.3. 소프트웨어 및 기술 트렌드
Revit이 대중적으로 사용되지만, 프로젝트 유형에 따라 다양한 전문 툴이 활용됨이 논의되었습니다.
- 플랜트 설계: Revit 외에 Hexagon SmartPlant 3D (SP3D), Aveva Everything3D (E3D, 구 PDMS), Bentley AutoPlant, MicroStation 등 전문 S/W가 사용됩니다. 건물 모델 툴과 설비 모델 툴의 통합이 중요한 과제로 언급되었습니다. (2025.10.14)
- ArchiCAD: "건축가들이 모여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지원을 받아 Mac용으로 먼저 개발된 역사와 C++ 기반이라는 기술적 특징이 소개되었습니다. MEP 기능이 약점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2025.10.14)
-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표출되었으며, 라이노-그래스호퍼, 레빗-다이나모 방식이 언급되었습니다. (2025.10.14)
3. 실무 기술 및 주요 논점
3.1. BIM 기반 수량산출의 한계와 가능성
BIM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수량산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 정확도: Revit을 통한 물량산출은 97~99%까지 정확도를 맞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10.14)
- 현실적 어려움:
- 모델링의 복잡성: 정확한 산출을 위해서는 기존의 적산 방식(Excel)과 유사한 원리로 정밀하게 모델링해야 합니다. 이음, 겹침, 할증 등 상세 디테일을 모두 반영하기 어려워 "적산용 모델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지경"에 이른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효율성 문제: 모델 생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고려하면, 단순 CAD 파일을 분석해 Excel로 작업하는 것과 효율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실무자들의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가능성: 작업 기준을 잘 맞추고 정확한 도면을 기반으로 작업한다면, 신뢰도 높은 물량 산출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한 사용자는 직접 집 모델을 만들어 벽지를 구매한 결과 거의 정확하게 맞았다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2025.10.14)
3.2. 하이테크·플랜트 분야 전문 지식
반도체 공장과 같은 하이테크 프로젝트 관련 논의가 빈번하게 이루어졌으며, 전문 용어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 주요 용어:
- AFD (Approval For Design): 설계 승인용 도면. 기본설계 단계에 해당하며 물량산출용으로 사용.
- AFC (Approval For Construction): 시공 승인용 도면. 실시설계 단계에 해당하며, 이 도면을 기반으로 Shop Drawing을 제작.
- P&ID (Piping and Instrumentation Diagram): 배관, 계기, 밸브의 흐름도 및 위치, 용도 등을 나타내는 도면.
- 프로젝트: 삼성 평택 P4, P5 프로젝트와 SK하이닉스 용인, 청주 프로젝트가 주요 BIM 시장으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3.3. AI와 BIM의 미래
AI 기술, 특히 생성형 AI(ChatGPT 등)가 BIM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제시되었습니다.
- 위협론:
- 한 사용자는 ChatGPT를 이용해 30분 만에 시골 교회 컨셉 디자인과 보고서를 생성한 결과를 공유하며 "사원급 능력은 된다", "인턴이 필요 없을 듯"이라며 위기감을 표현했습니다. (2025.10.18, 2025.10.27)
- 단순 모델러는 AI로 인해 전망이 어두울 수 있으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2025.10.29)
- 도구론 및 한계:
- AI는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개인의 능력과 시간 측면에서 활용이 높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는 사용자의 프롬프트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조되었습니다.
- 현재 AI는 기본설계 수준까지는 유용하지만, 실제 구현 단계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2025.10.27)
- 기업의 지적 자산에 대한 접근 불가로 인한 데이터 신뢰도 문제 등 AI 적용의 현실적인 장벽이 지적되었습니다. (2025.10.29)
추가설명(해설): https://info.dec-w.com/267
ⓐ2025 하반기 BIM 취업 현실 분석: 건설 경기 침체와 AI 위협 속 생존 전략
원본자료: https://info.dec-w.com/266 BIM 구인/구직 커뮤니티 동향 분석 브리핑BIM 구인/구직 커뮤니티 동향 분석 브리핑Executive Summary제공된 소스 컨텍스트는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BIM 구인/
info.dec-w.com
Google Gemini, NotebookLM 을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디이씨(D.E.C)
martin@dec-w.com
'DEC_이야기 > JobDEC(구인구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11월_2주차 구인정보 (0) | 2025.11.08 |
|---|---|
| 2025년11월_1주차 구인정보 (0) | 2025.11.02 |
| 2025년10월_4주차 구인정보 (0) | 2025.10.27 |
| 2025년10월_3주차 구인정보 (0) | 2025.10.20 |
| 2025년10월_2주차 구인정보 (0) | 2025.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