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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_D.E.C/JobDEC(구인구직)

건축 프리랜서 구인/구직 및 업계 토론


건축 프리랜서 구인/구직 및 업계 토론

카카오 오픈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요약

해당 문서는 건축 프리랜서 익명 카카오톡 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종합 분석하여 도출된 핵심 동향과 주요 논의 사항을 담고 있다. 분석 결과, 현재 한국 건축설계 업계, 특히 프리랜서 시장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극심한 고용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장기 실업(수개월에서 최대 2년)을 경험하는 참여자들이 다수 존재하며, 불안정한 어음 결제 관행과 낮은 설계비로 인한 경제적 고충이 만연해 있다. 이는 업계 전반의 심각한 경기 침체를 반영한다.
  2. 고질적인 산업 구조 문제: 인력 과잉 공급,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전문성 가치 하락, 저가 수주 경쟁의 악순환이 고착화되어 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등 전문가 단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업계의 권익 보호에 실패하고 있다는 비판적 인식이 팽배하다. 면허 대여('면대')나 공공 프로젝트의 담합 의혹과 같은 비윤리적 관행에 대한 자조 섞인 목소리도 높다.
  3. 구인·구직의 중심지 역할 및 한계: 채팅방은 공동주택 현상설계, 반도체 공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 계약직, 정규직 채용 공고가 활발히 공유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다수의 공고가 급여를 명시하지 않고 '협의'로 제시하여 정보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개인 장비 지참을 요구하는 등 열악한 근무 조건도 종종 확인된다.

건축 프리랜서 익명 채팅방 브리핑: 주요 동향 및 핵심 논의 분석

1. 건축 산업의 불황과 프리랜서의 고충

채팅방 대화 전반에 걸쳐 건축 산업의 깊은 침체와 그로 인해 프리랜서들이 겪는 어려움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1.1 구직난과 고용 불안정

참여자들은 장기간 일이 없는 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표출한다.

  • 장기 실업 상태: "가정이 있는 남자분들 중.. 일 없이 게신분들 혹시 계신가요?" (설계의끝은어디/서울), "저는 2달 반 쉬었네요;;;" (코오리아버지/서울), "전 2년째 놀아요. ㅎㅎ" (JAMES/서울) 등 짧게는 수 주에서 길게는 2년에 이르는 실업 상태를 언급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된다.
  • 불안정한 대금 지급: 2~3개월 만기 어음을 '거의 현금'으로 여길 정도로 대금 지급 조건이 열악하며, 6개월짜리 어음을 받는 경우도 있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 열악한 근무 조건: 프리랜서에게 개인 장비(노트북, 소프트웨어) 지참을 요구하는 공고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이는 비용 부담을 프리랜서 개인에게 전가하는 문제로 지적된다.

 

1.2 저가 수주 경쟁과 임금 하락 압력

생계유지를 위해 낮은 단가의 일이라도 해야 한다는 현실론과, 업계 전체의 임금 하락을 우려해 저가 수주를 지양해야 한다는 당위론이 팽팽하게 맞선다.

  • '헐값 수주'에 대한 경계:
  • 생계의 압박:
  • 적정 페이 논의: 프리랜서의 적정 월 급여 수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며, 한 참여자는 개인적인 기준으로 ▲칼퇴 조건 600만원 ▲협력사 관리 포함 시 800만원 ▲경쟁설계 100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 저가 공고에 대한 비판: 일급 10만원이라는 매우 낮은 급여의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왔을 때, "건축설계가나름대로 전문직인데...."라며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고, 이는 업계 종사자들이 느끼는 직업적 가치와 현실의 괴리를 보여준다.

 

2.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자성의 목소리

단순한 경기 순환 문제를 넘어, 건축설계 산업이 가진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과 비판이 제기된다.

 

2.1 인력 과잉 공급과 직업적 위상 저하

건축설계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의 근본 원인으로 인력 과잉 공급과 낮은 진입 장벽이 지목된다.

  • 대체 가능한 인력: "10여년전에 어느회사본부장이한말이기억나네요. 한해에건축과에서 몇만명리졸업하닌까 구만둘거면그만두라고..." (자유로운 프리랜서/seoul) 라는 언급은 노동력이 쉽게 대체될 수 있다는 인식이 업계에 팽배함을 시사한다.
  • 낮은 진입 장벽: "건축설계가 접근이 쉬운게 단점이긴 하죠. 규모있는 설계사무소를 제외하고는 소규모 사무실은 실업계 나오거나 CAD 위탁학원 출신들도 많이들 하니..." (상연건축/부천)와 같이, 타 전문직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아 전문성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 기술 발전의 위협: 랜드북(Landbook), 플렉시티(Flexity) 등 AI 기반 설계 어플리케이션이 언급되며, 장기적으로 건축가의 역할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난다.

 

2.2 전문가 단체의 역할 부재와 단합의 어려움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전문가 단체, 특히 대한건축사협회에 대한 불신과 비판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

  • 이익 집단화 비판: 협회가 전체 종사자의 권익 보호보다는 회비 징수, 건축사 시험을 통한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분열된 업계: 건축사협회 외에도 새건협, 여건협 등 여러 단체가 난립하여 단합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지적도 있다.

 

2.3 비윤리적 관행에 대한 비판

면허 대여('면대'), 자격증 대여('렌탈'), 공공 프로젝트 담합 등 업계의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관행이 공공연한 비밀처럼 언급된다.

  • 면허 대여 관행: 한 유명 건축가 교수가 사실상 면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면대 행위가 업계에 만연한 문제임이 시사된다.
  • 담합 의혹: LH 현상설계에 대해 "알짜베기는 짜고치는 고스톱" (자유로운 프리랜서/seoul)이라며 심사위원, LH 직원, 설계사무소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다.
  • 자격증 대여: 운영진이 "자격증 렌탈은 불법이다보니,, 올리는 것은 문제가됩니다."라고 공지하며, 이러한 행위에 대한 논의가 불법임을 명확히 했다.

 

3. 구인·구직 동향 분석

채팅방은 건축설계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시장 역할을 수행한다. 게시된 공고를 통해 현재 인력 시장의 수요와 공급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구분 주요 프로젝트/업무 요구 경력 급여 조건 근무 조건 특이사항
프리랜서/계약직 공동주택 공모/현상설계 3년차 이상, 유경험자 우대 월 500~800만원 선, 희망급여 기재 요구 다수 개인 장비 지참 요구 사례 존재, 단기 프로젝트 다수
  반도체 공장 실시설계(BIM) 3년차 이상, BIM 필수 회사 내규 및 협의 지방 근무(이천), 숙소 제공
  공동주택 사업승인/실시설계 7년차 이상, 유경험자 희망급여 기재, 협의 장기 프로젝트(수개월~10개월)
  플래그십 스토어 현장 공사/공무 10년차 이상 월 650~700만원 (세전) 토요일 격주 근무, 야근 가능자 우대, 야근수당 없음
  리모델링/단독주택 설계 - 건당 또는 평당으로 논의, 편차 큼 -
  국방시설 계획안 작성 7년차 이상, 유경험자 희망급여 기재, 협의 5일 단기, 재택근무 가능
정규직 일반 건축설계 (계획/실시) 3~8년차 3년차 3800만원 시작(참고), 희망연봉 기재 주5일, 4대보험, 퇴직연금
  공동주택 PM 10~12년차 이상 8,000만원 내외 예상 인허가 및 발주처 대응
  • 주요 수요 분야: LH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동주택 현상설계 및 사업승인 관련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한다. 이는 민간 시장의 위축으로 공공 프로젝트에 인력이 집중되는 현상을 반영한다.
  • 급여 정보의 불투명성: 상당수의 공고가 구체적인 급여를 제시하지 않고 '협의' 또는 '희망급여 기재'를 요구한다. 이는 구직자 입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을 유발하며, "최저가 입찰"과 같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 필수 역량: BIM 수행 능력, 공동주택(특히 LH) 프로젝트 유경험자, 특정 시설(반도체, 국방) 설계 경험 등이 주요 우대 및 필수 조건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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