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2036년 모든 프로젝트에 BIM 적용”_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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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2036년 모든 프로젝트에 BIM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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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민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36년까지 모든 사업에 건설정보모델링(BIM)을 도입하기로 했다. GH는 2030년에는 설계공모 및 시공 단계, 2036년에는 유지관리 단계에 BIM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18일 GH와 한국BIM학회는 수원 본사에서 열린 ‘GH BIM 컨퍼런스’에서 GH의 BIM 적용 사례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강 연세대 교수는 GH 경영목표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출한 BIM 로드맵을 소개하며, 정부의 BIM 의무화에 맞춰 대형 프로젝트 중심에서 점차 전 사업으로 확대할 목표를 설명했다. 또한, BIM 전담 조직 구축과 ISO 19650 글로벌 표준 인증 취득(2026년 목표) 등 단계별 추진 계획도 언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건축 BIM 지침과 토목 BIM 지침, 그리고 경기도서관과 하남교산 등 실무 적용 사례도 소개되며 GH의 BIM 전환 의지를 분명히 하였다.

김민수 기자 k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