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항정책 토론회 / BIM 시리즈 Ⅲ : 공항 BIM 데이터 통합,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 운영의 미래
주최: 국회의원 안태준, 권영진, 정중호
주관: 한국공항공사
후원: 국토교통부, 한국 BIM학회
일시: 2025.02.25(화) 오전 09시 30분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음성개요(내용설명):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내용:
제공된 내용은 2025 공항 정책 토론회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토론회는 공항 BIM 데이터 통합을 통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 운영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BIM 기술의 필요성, 법 제도적 개선 과제, 김포공항 BIM 데이터 구축 사례, 그리고 공항 BIM 디지털 트윈 운영 사례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국가 공항 BIM 데이터 통합 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BIM 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 정부, 학계, 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BIM 기술의 발전과 확산을 통해 공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들이 강조되었습니다.
1. BIM 도입의 필요성 및 현재 상황:
- BIM은 20년 가까이 논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용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으며, "BIM 했더니 좋더라"는 얘기를 듣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현재의 도면 기반 작업 방식은 생산성 저하, 오류 발생 가능성 높음, 정보 재활용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 시설은 복잡하고 설비 비중이 높아 오류 발생 및 비효율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 BIM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설계 정확성 및 효율성 향상, 도면 이해도 증진, 데이터 검증 가능성 확보 등의 장점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민간 주도만으로는 BIM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공공 주도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2. 공항 시설 관리 및 운영의 특수성:
- 공항 시설은 건축 시설의 확장판이며, 설비 및 배관 등 특화된 장치가 많아 더 많은 오류와 문제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설계 및 시공 단계보다 유지 관리 단계의 중요성이 훨씬 크며,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이 개별적으로 관리되어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BIM 도입은 단순히 설계/시공 오류 감소를 넘어,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유지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항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법제도적 개선 과제 및 표준화의 중요성:
- 현재 건축 관련 법 제도에 BIM 관련 정의가 부재하며, 설계 도서에 3차원 모델이 포함되지 않아 BIM 모델의 법적 효력이 미미합니다. 공항 시설 관련 법 제도 역시 설계 도면 항목 정의가 애매하여 전반적인 정리가 필요합니다.
- 유지보수 업무 매뉴얼 역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여 BIM 기반 유지 관리를 위한 정보 표준 체계 포함 등 개선이 필요합니다.
- 핵심 과제:BIM 모델의 설계 도서상 위상 정립 (법적 효력 부여)
- 모든 문서를 데이터 형태로 전환하는 디지털 기반 업무 체계 구축
-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한 정보 표준 체계 구축 (ISO 19650 등 국제 표준 수준)
- 설계도서 우선순위에 BIM 모델 반영
- BIM 모델에 대한 권한 및 저작권 법제화
4. 김포공항 BIM 데이터 구축 사례 및 시사점:
- 한국공항공사는 ISO 19650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김포공항 전체 시설물(약 250개)에 대한 BIM 데이터 구축을 진행했습니다.
- 구축 과정에서 기존 도면 자료 분석, 현장 조사, 스마트 건설 기술(스캐닝, 포인트 클라우드) 활용, 표준화(BIM 라이브러리, 분류 체계, 속성 규정 등), BIM 모델링, 모델 품질 검토(데이터 룰 셋) 등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 김포공항 사례는 BIM 데이터가 단순히 3차원 형상 정보를 넘어 무수히 많은 속성 정보를 포함한 "BIM 데이터" 관점으로 접근해야 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시사점:현실성과 최신화가 반영된 BIM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
-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의 연동을 통한 BIM의 효과 극대화
- ISO 19650 기반의 BIM 정보 표준 모델 개발 및 전 생애 주기 관점의 데이터 일관성 확보의 필요성
- BIM 데이터의 품질 검토를 위한 룰 셋 구축의 중요성 (한국공항공사, 코스펙 이노랩 등 협력)
5. 공항 BIM 디지털 트윈 운영 사례 및 미래 가능성:
- 김포공항은 BIM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시설물 모니터링, 예측, 운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BIM 기반 디지털 트윈은 기존 GIS 기반 방식과 달리 시설물을 구성하는 개별 요소들이 객체로 분리되고 상세 속성 정보가 연계되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적합합니다.
- 디지털 트윈을 통해 복잡한 설비 정보 파악, 임대 계약 정보 관리, 장비 이력 및 유지 관리 정보 통합 관리, 현장 점검 관리 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미래 활용 가능성:실시간 항공기 이동 상황 모니터링 및 관제 지원
- 소음 지도 및 소음 측정 정보 반영
- 공항 주변 고도 제한 시뮬레이션
- UAM 버티포트 등 미래 시설 시뮬레이션 및 관제
- 활주로 내 이동 객체 모니터링 및 사고 예방
- 공항 이용객 위치 추적 및 혼잡도 관리
- 제설 차량 모니터링 등 현장 운영 지원
- 인공지능 로봇 정보 통합 및 관리
6. 성공 요인 및 국가 공항 BIM 센터의 필요성:
- KC 빔의 성공 요인으로 공항 정보 표준 체계 정립, 정보 통합 저장소(CDE) 구축, 공사 내 BIM 전문 기술력 및 인력 확보, 초대형 디지털 트윈 시각화 기술 확보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 현재 국내 15개의 공항 및 신공항 건설이 진행 중이며, 공항별 별도의 플랫폼 구축은 한계가 있습니다.
- 구축된 정보 표준 체계의 지속적인 갱신 및 확산, 철저한 보안 인프라 유지 관리, BIM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 BIM 인력 유지 등이 필요합니다.
-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전국 공항에 BIM 노하우를 적용하며 기술과 인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국가 공항 BIM 센터"**와 같은 통합 관리 주체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를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합니다.
7. 추가 논의 사항 및 제안:
- BIM 관련 국제 표준(ISO 19650 등) 제정 참여 및 국내 표준과의 연계 필요
- 발주처의 정확한 요구사항 제시 및 BIM 이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 BIM 용역의 적정한 금액 산정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통계적 근거 마련
- BIM 활성화를 위한 발주 방식 개선 및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 확대
- 공항 시설 외 주변 시설 및 관련 사항(소음, 개발 제한 등)까지 포함하는 BIM 데이터 확장 및 연구 필요
- BIM 분야를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하여 국가적 차원의 R&D 지원 및 인력 양성 강화
결론:
본 토론회는 공항 BIM 데이터 통합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 운영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명확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기술적인 준비는 상당 부분 이루어졌으나,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 표준화, 인력 양성, 그리고 국가 공항 BIM 센터와 같은 통합 관리 주체의 설립 및 역할 정립이 시급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정책 자료집으로 정리되어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항 BIM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NotebookLM을 이용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디이씨(D.E.C)
martin@dec-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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